대부도 뮤시엄카페, 오션뷰 대형 신상카페

 

대부도 뮤시엄카페, 오션뷰 대형 신상카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부도는 가보고 싶은 카페가 많은데, 이번에 신상카페가 또 생겨서 다녀왔어요. 정말 탁 트인 오션뷰에다 카페 앞 해안을 걷는 재미까지 있는 대형카페예요. 대부도 뮤시엄 카페 함께 구경하시죠.

 

 

 

대부도 뮤시엄 카페, 오션뷰 대형 신상카페

 

목차
1. 뮤시엄 카페 영업시간과 주차공간
2. 뮤시엄 카페 메뉴 소개
3. 뮤시엄 카페 구경하기

 

 

1. 뮤시엄 카페 영업시간과 주차공간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해안로 314 뮤시엄카페

 

전화번호 : 0507-1444-5586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영업시간 : 오전 11:00~ 오후 19:30분(마지막 주문시간은 18:30분)

 

주차: 카페 주차공간은 있으나, 규모에 비해서 부족한듯해요. 되도록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대부도 카페 뮤시엄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지어진 2층 건물이에요. 이 카페는 도로에서 보면 전면을 보기보다 측면을 보게 돼서 지나칠 수도 있어요.

 

옆모습만 봐서는 여기가 카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설었어요. 외딴곳에 홀로 있어서 더 그런 듯해요.

 

그러나 주차를 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잔디밭을 밟으면서는 얼굴에 미소가 띠어지게 되는 카페예요.

 

우리가 갔을 때는 물때가 썰물이라서 물이 없어 좀 아쉬웠어요. 덕분에 바닷길을 걸어 들어가 한가로이 걸을 수 있었어요. 물이 들어오면 어떤 뷰가 나올까 기대가 되네요. 

 

 

 

카페 뮤시엄 어떠세요? 멀리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죠?

 

카페 앞에 잔디밭이 생각보다 넓고 시원했어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닷바람과 바다냄새도 맡고, 잠시 바다에 내려가서 놀다가 올라와도 되고요. 여러 가지로 맘에 드는 뮤시엄 카페예요.

 

카페 주변으로 테이블은 없는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요. 많은 분들이 그곳에 앉아 계시기도 하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더라고요.

 

 

2. 뮤시엄 카페 메뉴 소개

 

 

카페 뮤시엄은 메뉴판이 따로 없이 태블릿을 보면서 주문을 하시면 돼요. 제가 주문을 하고 메뉴판 사진 찍는 걸 깜빡했어요.

 

카페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카페 뮤시엄에서는 특징 있는 음료 판매도 같이 하고 있었어요.

 

생딸기 주스 7,500원

 

딸기라테 7,000원

 

헤비모카 7,000원

 

너티블랙 7,000원

 

 

 

카페뮤시엄은 빵의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뮤지엄카페는 베이커리카페라기보다는 바다뷰 맛집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커피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빵만 있었어요.

 

도넛과 수제 바나나 푸딩도 있어요. 전 빵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빵을 구매했어요. 나중에 주변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푸딩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미니라즈베리 크라운 2,000원

 

블루베리 크라운 3,500원

 

초코 & 헤이즐럿 6,000원

 

초코&헤이즐럿 스콘 3,500원도 메뉴에는 있었는데 준비가 안 돼있었어요.

 

소금빵 2,500원도 메뉴에는 있었는데 준비가 안 돼있었어요.

 

초코 까눌레 3,500원

 

 

3. 뮤시엄 카페 구경하기

 

 

카페뮤시엄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생각보다 조금 가파르더라고요. 음식 들고 올라가실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계단 바로옆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이 이렇게 크고 깨끗한 화장실은 처음 본 거 같아요. 완전 호텔화장실 같이 좋았어요.

 

뮤지엄카페 1층 모습이에요. 커다란 통창으로 바다뷰가 다 보여요.

 

 

1층 코너 쪽으로 보이는 바다뷰도 너무 멋지죠~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게 의자가 바다를 향해 놓여 있어요.

 

뮤시엄카페는 모두 다 통창이라 어디에 앉아 있든 바다뷰예요.

 

 

창 밖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액자 같아서 찍어 봤어요.ㅋㅋ

 

실제로 보시면 더 멋진데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ㅜㅜ

 

 

뮤시엄카페 2층의 뷰예요. 2층은 나무를 바라보며 마실 수도 있어요. 반대방향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실 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 있고요.

 

바다 앞의 뷰를 보려고 뮤지엄을 갔으니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아야겠죠?

 

카페뮤시엄은 통창이고 해가 아주 잘 드는 곳이라서 여름에는 살짝 더울 수 도 있겠어요. 여름에는 산 쪽보다는 바다쪽창이 더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사진 찍는 맛집 코스인가 봐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바다배경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고 계셨어요. 저도 한컷 찍고 나왔네요.ㅎㅎ

 

 

우리가 주문한 블루베리 크라운,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맛을 보았어요. 커피맛은 어디서 먹든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그런데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커피 양도 마니 작지는 않았고요. 빵 가격도 비싼 느낌은 아니었어요. 모든 면에서 적정했던 거 같아요.

 

빵과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 보니 어느덧 물이 들어오고 있네요. 바닷가에서 놀고 계시기도 하고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많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바로 앞이 바다이다 보니 사진들도 많이 찍더라고요.

 

물이 꽉 찬 모습은 못 보고 왔지만 나름 커피도 마시고 바다 구경도 실컷 한 행복한 카페뮤시엄 이었어요.

 

대부도 여행 가셔서 바다뷰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뮤시엄카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