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등산코스 - 수암봉 제4코스

수리산 등산코스 수암봉 제4코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수암봉은 4개의 코스로 등산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중 제4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길쭉하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올라가는 시원한 코스입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중에서 수암봉 제4코스의 등산시간은 대략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주 초보라면 조금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무리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안 됩니다. 하산 시간은 4코스로 내려온다면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보여주는 곳인 수암봉으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바라본 수암봉의 모습입니다. 도로를 따라서 쭉 올라가서 왼쪽으로 수암봉 공영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수리산 수암봉의 공영주차장 이용은 하계와 동계로 구분해서 하계는 저녁 8시까지, 동계는 저녁 6시까지 주차요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평일 및 국가 공휴일은 무료인데, 공휴일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겹치면 주차요금을 징수합니다.

단,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사이에는 무료로 운영하니, 이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리산 수암봉은 4개의 코스로 올라갈 수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제1코스의 계단길과 제4코스입니다. 오늘은 제4코스에 대한 안내입니다.

수암봉의 코스 안내도를 보고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지팡이가 필요하신 분은 이곳에서 가져가시고 반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가득 걸려있었는데, 어느덧 많이 없어졌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화장실도 있으니, 등산 시작 전에 비우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왼쪽이 4코스, 오른쪽이 1코스입니다. 4코스가 1코스보다는 거리와 시간이 더 걸립니다.

4코스는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시면 거의 정답입니다. 첫 번째 갈림길도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됩니다.

언덕을 올랐다가 내리막을 거쳐서 다시 올라오면 만나는 첫 번째 나무다리입니다.

이곳부터는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첫 번째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첫 번째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바로 이곳이 첫 번째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재충전을 하고 다시 올라가기도 합니다.

여기서부터가 4코스에서 가장 힘든 구간인데, 왼쪽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어차피 양쪽 모두 같은 곳에서 만나니까 계단이 어렵다 하는 분들은 왼쪽으로 방향을 정하셔도 좋습니다. 거리가 조금 더 멀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계단을 모두 오르고 나면 이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나옵니다. 아까 왼쪽으로 올라오셨던 분들도 이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약간은 완만한 길을 가게 됩니다. 4코스에서의 고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조금만 힘을 내면 됩니다.

약간의 언덕을 오르고 나면 다시 나오는 벤치인데, 이곳이 바람도 잘 들어서 매우 시원한 곳입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입니다.

이곳까지 도착하셨다면 이제 바로 수암봉 정상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살짝 어려울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잘 올라가십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수암봉 인증숏을 한 장 찍었는데, 가운데에 멀리 보이는 산이 서울의 관악산입니다. 이 방향으로 날이 좋을 때는 서울 제2롯데타워도 보입니다.

이 방향으로는 서해바다와 대부도 방조제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물왕저수지와 인천대교도 보입니다. 물론 날이 좋을 때 망원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시력이 좋은 분은 그냥 보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르는 수암봉의 모습입니다. 사면이 탁 트여 있어서 수리산의 태을봉은 사면이 막혀있어서 볼 것이 없고 슬기 봉의 데크계단은 아름답지만 수암봉의 뷰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듯합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중 수암봉 제4코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수리산의 봉우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한 수암봉은 4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산입니다. 산을 많이 안 다녀보셨다면 수암봉을 시작으로 등산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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